당뇨환자 고기 먹으면 안 될까요? > 칼럼&당뇨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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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들 중에는 당뇨병에는 돼지고기,

닭고기가 안 좋다고 알고

안 먹는 경우가 많아요.

"육류와 계란이 안 좋다고 들었어요,"

"무조건 줄여 먹는 게 좋다고 하던데요?"

등의 말씀을 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정말로 당뇨환자 고기 섭취하면 안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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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고기 먹으면 안 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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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방이 적은 육류와 생선을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선은 단백질 섭취뿐 아니라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좋으며,

육류의 경우에는 닭 가슴살이나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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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며,

단백질이란 우리 몸의 여러 신체 조직을

만드는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에요.

그런데 우리 몸을 구성하는데 탁월한 단백질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뿐 아니라

생선, 두부, 계란에도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어느 것을 섭취해도 좋으나

사람마다 몸에서 필요로 하는

양에는 다소 차이가 있답니다.

식사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의

하루 필요량은 1,000칼로리의 경우는 3단위,

1,200~1,400 칼로리는 4단위,

1,600~2,000 칼로리는 5단위,

2,200칼로리는 6단위 등으로

처방 열량에 따라 다르며,

1단위의 양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한 살코기로 40g

(불고기 4~5점 정도), 생선은 50g(1토막),

계란 1개, 두부 80g(1/6모) 정도입니다.

이렇게 고기, 생선, 두부 등의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하루 필요량만큼

반드시 섭취해야 우리 몸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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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당뇨병 환자들 중에는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하고

계신 분이 있는데, 이는 대체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잘 생깁니다.

이런 분들은 단백질 음식 중에서도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들을 1주일에 1~2번 정도로

줄여 드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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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포화지방산이란 주로 동물성 기름에

많이 있는 것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를 증가시켜서

심장 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주는 지방산을 말하는데요.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에는 소기름, 돼지기름,

삼겹살, 베이컨, 라아드, 버터, 쇼트닝,

그리고 라면이나 과자를 튀길 때 이용되는 팜유,

코코넛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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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으로는

계란 노른자, 메추리알, 오징어, 새우, 문어,

전복, 닭간, 뱀장어, 소간, 곱창 등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심혈관계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에는

육류보다는 생선을 자주 드시고

닭고기를 섭취할 때도 반드시

껍질을 벗기고 먹기를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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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섬유소가 많은 채소류, 잡곡밥,

해조류 등을 먹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물성 기름인 콩기름,

옥수수기름, 들기름, 참기름 등에는

콜레스테롤이 없으므로 소기름, 버터, 팜유,

돼지기름 등에 대체하여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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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장에 합병증이 온 경우에는

엄격한 혈당 및 혈압조절과 함께

상태에 따라서 단백질을 줄여 드시고

좀 더 싱겁게 드시는 것이

신장을 보호하는 방법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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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투석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하루 1단위의 단백질 음식이 허용되며,

당뇨병만 있는 경우에 비해서 하루에 필요한

식품군별 섭취 단위가 대부분 변화 되므로

다시 한번 식사교육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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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식사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열량을 균형되게, 그리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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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단백질 음식만을 중요시하거나

당뇨에 좋다는 일부 1가지 식품만을

집중적으로 드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모든 음식은 사람의 몸에 들어와

하는 일이 다르며, 그 어떤 것도

경중을 따질 수는 없습니다.

처방된 열량을 골고루 균형되게 드셔서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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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발병 이후 3년 이내에는

당뇨약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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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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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 식습관 등으로

인슐린 저항이 증가하면

이를 보상하기 위해 신체에서는

인슐린 분비를 점점 증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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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인슐린 분비를

증량하던 B(베타) 세포에

부하가 걸리면,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점차

소실되어 당뇨가 발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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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이내에는 B 세포의 기능이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의원의 치료 프로그램과 함께

당뇨약 없이 당뇨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