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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당뇨를 진단 받았다면 3가지를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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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51회 작성일 21-05-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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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건강한의원

건강 J 원장입니다.

오늘은 당뇨를 처음 진단 받았다면

기억해야 할 3가지를 설명드릴게요~

1. 선택의 갈림길

2. 당뇨 정상화의 조건(당뇨 완치?)

3. 건강한의원

이미 당뇨 진단받은 지 3년이 한참 넘었고,

당뇨약으로 혈당 조절이 잘 되는 분들은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최근 당뇨 진단을 받았거나,

건강검진을 했는데 “당이 조금 있습니다.”

이런 설명을 들었거나,

당뇨약 복용 중인데 점점 혈당이 올라서

당뇨약이 늘어나는 상황인 분들은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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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로 처음 진단받았다면,

2가지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됩니다.

- 이대로 평생 당뇨약을 먹으면서 살아야 할지,

- 정상으로 회복(remission) 할 수 있을지.

아래의 당뇨의 자연경과 그래프를 보면서

설명을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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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뇨 진단을 받고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이라면,

현재 노란색 박스 친 부분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로축은 시간, 빨간 선은 인슐린 분비량,

파란 선은 인슐린 저항 분홍색과 검은색은

각각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입니다.)

당뇨 진단은 지금 받았지만,

이미 수년 전부터 당뇨를 키워온 것이죠.

보시는 것처럼 당뇨 진단받기 한참 전부터 파란 선-

인슐린 저항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인슐린 저항은 “인슐린이 100%

제 기능을 못하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슐린 저항이 오를수록, 인슐린 100개가 나와도

70,50개 또는 30개만 작동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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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이 분비되면 수용체에 달라붙고

포도당이 세포 내로 이동하면서 혈당이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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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이 분비되어도 수용체에 붙지 못합니다.

포도당이 이동을 못하므로 혈당이 높아집니다.

인슐린 저항이 커진다는 것은,

그만큼 수용체에 붙지 못하는 인슐린이 많아진다는

얘기입니다.

인슐린 저항이 생겨서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을 못하면, 혈당이 오르겠죠?

그래서 우리 몸에서는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

인슐린을 과도하게 많이 만듭니다.

이렇게 인슐린을 많이 만들어 내기 때문에,

막상 혈당은 별로 안 오릅니다.

이때가 당뇨 전단계, 건강검진 시

“당이 조금 오르고 있네요”

이런 얘기를 듣는 때입니다.

(분홍색, 검은색 선을 보면

기울기가 완만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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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점점 당뇨로 진행하고 있는데,

혈당이 많이 높진 않으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가장 좋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 전단계 시기를 몇 년 또는 수개월 유지하다가,

서서히 췌장이 탈이 나기 시작합니다.

인슐린을 과도하게 만들고 있으니,

췌장의 β 세포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에요.

그럼 인슐린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양이 줄어들고,

혈당이 본격적으로 오릅니다.

이때 딱~! 당뇨로 진단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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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래프를 다시 한번 보시면,

가로축에서 ‘0’에 해당하는 지점입니다.

빨간색의 인슐린 분비량이 꺾여서 내려오고 있죠.

진짜 문제는 이대로 계속 인슐린 분비량이

감소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당뇨 약 1개로 혈당 조절이 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2개, 3개

당뇨약이 점점 늘어나는 겁니다.

아울러 뇌경색, 심근경색 등 심 뇌혈관질환 같은

대혈관 합병증의 위험도 높아지고, 신경병증, 눈,

신장질환 같은 소혈관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질병들이 꼬리를 물고 찾아오는

시작점이 바로, 당뇨 진단을 받는 시점입니다.

반면, 이 시기에 치료를 잘하고

열심히 생활관리를 하면,

당뇨도 정상으로 회복하고 심 뇌혈관 질환의 위험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기회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당뇨 발병 약 3년 이내에서는

당뇨약 없이 정상으로 회복(remission)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ell metabolism 이란 저널에 소개된

“remission of human type2 diabetes

requires decrease in liver and pancreas

fat content but is dependent upon

capacity for β cell recovery”

내용을 인용하면,

당뇨 환자들에게 칼로리 섭취 제한을 하여

체중 감량을 시켰더니, 일부 환자들은

당화 혈색소와 공복 혈당이 정상 범위가 되었는데,

당뇨가 정상으로 회복된 환자들의

평균 유병 기간은 약 3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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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체중이 감소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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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혈당이 100미만으로 정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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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 혈색소도 5.7미만으로 정상이 되었습니다.

빨간 선에 해당하는 변화가

당뇨 발병 3년 이내에 해당하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당뇨 진단 후, 시간이 많이 경과하지 않은

분들은 혈당을 정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한의원에서 진료받는 분들 이외에도

위 논문에 나온 것처럼

당뇨가 정상화되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런 사례들이 있어 일부 매체에서는 ‘당뇨 완치’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엄밀하게는 ‘완화’(remission)라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완치 또는

완화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어떻게 하면 당뇨약 없이 혈당을 정상으로

만들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리하면~

처음 당뇨 진단을 받았을 때 기억해야 할

3가지 중 첫 번째!

당뇨를 진단받은 시점은 선택의 갈림길이다.

-인슐린 분비능이 점점 감소하기 때문에,

당뇨약이 하나, 둘 늘어나고 점점 환자가 되는 길

-적극적으로 치료해서,

당뇨를 정상화하고 건강한 삶을 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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