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아니지만 혈당 높으면 안심하지 마세요 > 칼럼&당뇨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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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 중 일부는

예전에 비해 혈당이 올라갔지만,

당뇨는 아니라는 결과를 받고 안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 전 단계의 경우, 5년 내 절반이

당뇨로 진행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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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아니지만 혈당 높으면

안심 지표가 아닌, 마지막 경고등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혈당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

인슐린 부족 등의 이유로 체내에 들어온

포도당이 사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소변으로 나오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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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민 건강통계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14.5%입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16.3%로,

6명 중 1명이 당뇨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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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혈당검사, 경구당부하검사를 통해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의

공복 혈당이 126 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치 200 mg/dL 이상,

지난 2∼3개월간 혈당 평균을 알아보는

당화 혈색소가 6.5% 이상일 경우 진단됩니다.

이 수치가 정상과 당뇨 사이,

즉 공복 혈당 100∼125 mg/dL,

식후 2시간 혈당 140∼199 mg/dL,

당화혈색소 5.7∼6.4%가 되면, 공복 혈당장애,

내당능장애로 불리는 이른바 ‘전당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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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동맥경화증, 당뇨병성 망막증, 콩팥

기능 상실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당뇨는 아닌데 혈당 높으면,

이 단계에서 정상으로 되돌려야 합니다.

흔히 당뇨의 증상으로 다뇨, 다음, 다식 등을

얘기하지만, 이 같은 증상이 나올 정도면

혈당 수치는 당뇨 중에서도

심각한 단계에 이른 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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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뇨가 당뇨로 이어지는 위험은

보고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전당뇨 환자의 50%가

5년 내 당뇨로 진행한다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전당뇨는 자동차로 따지면 계기판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과 같습니다.

당장은 잘 달리니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당뇨를 방치하는 것은

경고등이 들어온 자동차로 고속도로를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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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높으면 정상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합병증인 중풍, 심근경색증 등의

심 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도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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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10%의 당뇨병 전단계 분들이

당뇨병으로 진단되는데요.

당뇨병 전단계에서 10년쯤 지나면

약 11% 정도에서 심혈관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당화 혈색소가 6% 이상이거나,

공복 혈당, 당화 혈색소가 모두 높은 경우,

복부비만과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으로 진행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당뇨 단계에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한

체중 조절이 제일 중요합니다.

채소를 적절히 섭취하고 탄수화물이나 당분,

육류 등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며

짜게 먹는 습관이나 과음하는 습관을

개선해야 하는데요.

운동은 땀이 날 정도로 중등도 강도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150분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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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구에 따르면 이런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체중 조절은 당뇨병 예방에 큰 효과를 보였습니다.

일부 당뇨병 약이 예방 효과를 보이기도 하지만

꾸준한 생활 습관 교정이 없는 쉬운 길은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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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 결과에 따르면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등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전당뇨에서 당뇨로 진행되는 것을

70% 억제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요.

당뇨병 환자에게 저탄고지 등 단기간에

잠깐 효과 보는 식이 습관은 권하지 않습니다.

평생 유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가져가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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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은 대부분 칼로리가 높고,

탄수화물 및 당분, 포화지방산,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이 많습니다.

부득이하게 배달음식을 이용할 때는 튀김음식 등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혈당 부하가 높은

면 음식 등을 자주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에 좋은 음식을 많이들 찾아보시는데,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특정 음식을

과량 섭취하는 것보다 영양적으로 균형 있게

골고루 먹는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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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식이습관을 조절하는 게 쉽지 않다면

건강한의원의 당뇨 생식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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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 환자들에게

운동보다 더 중요한 식습관을 위한

좋은 식단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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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좋은 식단이란 어떤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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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식단이라도 준비하기 어렵고,

먹기 불편하다면 꾸준히 지속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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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효과적이어야 합니다.

식단을 바꾸고 조절하는데도

몸에 변화가 없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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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용 부담이 적어야 합니다.

꾸준히 지속되어야 할 식단인데,

비용 부담이 크다면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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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이플 식이 조절 프로그램은

1. 동결건조한 분말 형태여서

섭취하기가 간편합니다.

2. 체중 감량과 당뇨, 고혈압에 무엇보다 필요한

섬유질 위주의 식사입니다.

3. 한 끼에 커피 한 잔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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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사를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