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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처음 당뇨를 진단받았다면 꼭 봐야 하는 글! (feat.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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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8회 작성일 21-04-30 11:49

본문

처음 당뇨를 진단받았다면 꼭 봐야 하는 글!

(feat.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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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당뇨(2형)로 진단을 받으면

'앞으로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평생 당뇨약을 먹어야 하나? 와 같은

막연한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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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을 보시는 이유도

그런 걱정 때문이실 텐데요~

처음 당뇨를 진단 받았을 때

꼭 알아야 할 2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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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현재 나의 건강상의 위치를 아는 것입니다.

당뇨는 하루아침에 생기는 질환이 아닙니다.

​이미 10년, 20년 전부터 인슐린 저항이 생겨오다가

현시점 (X 축의 '0' 지점)에서

당뇨로 진단받은 것뿐입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이듯,

비만과 내장지방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 (파란색)이

지속적으로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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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저항이 증가하면 동일한 인슐린 분비량으로

기존의 기능을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그래서 당뇨 전단계에서는

혈당 변화가 크지 않아요~

하지만 췌장도 무한정 인슐린을

뽑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슬슬 부하가 걸리면서

인슐린 분비 기능 (빨간색)이 저하됩니다.

그럼 혈당이 오르면서

딱 당뇨 진단을 받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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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 말하면 올바르지 않은 식습관,

생활습관 등으로 건강하지 않은 몸 상태를

만들어 오다가 이제야 빨간불이

들어온 것을 알아차린 것이지요~

이렇게 당뇨 진단 받는 분들은

내장지방, 체지방이 높고

비만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당뇨 진단 전, 후로 고혈압, 이상 지질혈증 등을

진단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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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잘 아시는 것처럼

뇌졸중, 심장질환 등 심각한 심 뇌혈관 질환

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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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여기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건강한 삶으로 회복하느냐~

이대로 점점 환자의 삶으로 빠져나가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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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당뇨의 골든타임입니다~

급성 뇌경색 등의 질환에서는

골든타임이란 용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당뇨에도 이런 골든타임이 존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뇨 발병 3년 이내에는

당뇨약 없이 정상 혈당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완화(remission)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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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 metabolism 이란 저널에 소개된

'remission of human type2 diabetes

requires decrease in liver and

pancreas fat content but is dependent upon

capacity for β cell recovery'

연구를 볼 건데요~

제목부터 기네요~

6년 이내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체중 감량을 했더니 절반에 가까운

46%의 환자는 당회혈색소와 공복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오더라~

하는 기존 연구를 세분화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당뇨환자분들의 조절 비율이

30%가 안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입니다~!

똑같이 체중조절을 했는데

어떤 사람들은 정상으로 돌아오고

어떤 사람들은 당뇨가 치료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를 보여준

연구여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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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체중 감량 정도, 당뇨의 정도 등은

모두 동일했는데 유일한 차이는

바로 당뇨의 유병 기간이었습니다.

치료된 그룹은 당뇨 유병 기간이 평균 2.7년,

그렇지 않은 그룹은 3.8년이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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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처럼 치료 반응이 있는

그룹 (당뇨 진단 이후 3년 이내)에서는

체중 감량과 함께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HbA1C)도 감소하며

정상 범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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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반응이 없는 그룹 (당뇨 발병 3년 이후)에서는

공복 혈당이 조금 감소하지만

정상 범위가 되진 않습니다.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된 그룹그렇지 않은 그룹의 차이를 보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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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나 췌장의 지방은 양쪽에서 모두 감소 하였는데,

초기 인슐린 반응정상으로 회복된 사람 들에게서만 나타났습니다.

즉! 발병 3년이내 당뇨 환자들은

초기 인슐린 반응이 회복 되었으며,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 갔다!

당뇨약 없이 정상인 수준으로

회복하실 수 있으니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몸을 회복하자!

라는 말입니다.

당뇨 진단 받으신 분들은

이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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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요약하자면~

처음 당뇨 진단을 받은 후

기억해야 할 두 가지!

1. 건강의 위험신호가 커졌다. ​

이후에는 심 뇌혈관 질환들이 기다리고 있다.

계속 더 환자가 될지,

회복할지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이다.

2. 골든타임 이내에는

인슐린 기능이 회복될 수 있다. ​

열심히 치료해서 당뇨약 없이

건강한 몸을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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